피부속 피지샘에서 분비되는 피지로 인해 머리 두피·코·귓속·이마·턱·볼·가슴·등·얼굴에 생기는 지루성 피부염(딸기코·모낭염·어루러기)
피부속 피지샘에서 분비되는 피지로 인해 머리 두피·코·귓속·이마·턱·볼·가슴·등·얼굴에 생기는 지루성 피부염(딸기코·모낭염·어루러기)
지루성 피부염은 피부속 피지샘에서 분비되는 피지로 인해 생긴다. 보통은 피지 분비량이 증가되어 발생된다.
증가된 피지가 피부를 자극하여 피부염증을 유도한다. 증가된 피지에 의해 피부염증이 생기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 머리 두피 부위
- 두피가 가렵고 진물이 난다.
- 두피가 붉어지고 비듬이 많이 생긴다.
- 석화처럼 하얀 가루가 발생된다.
- 탈모 증상이 심해진다.
⊙ 코 주위 피부
- 코, 코 주위가 붉어지고 인설이 발생한다.
- 무엇인가 피곤하면 여드름 같은 종기가 자주 생긴다.
- 실핏줄이 생겨 '딸기코'가 발생된다.(딸기코는 술을 먹어 생긴 것이 아니다.)
- 콧등 옆 피부가 이따금 붉고 진물이 나는데 잘 낫지를 않고 자주 재발하는 현상이 생긴다.
⊙ 이마, 턱, 볼 피부
- 피부가 자주 붉어진다.
- 뾰루지 같은 종기가 자주 발생된다.
- 실핏줄이 보인다.
⊙ 귓속 부위
외이도 부위는 피부로 구성되어 있어 피부염이 매우 잘 발생되는 곳이다. 이 부위가 가렵거나 진물이 나고 가렵기도 한다. 종기가 발생되면 피부과 치료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보통 이비인후과에서 귓병인 것을 생각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러나 보통 말하는 '귓병'이 아니다.
적절한 피부염 치료를 하면 즉시 호전된다. 외이도염이 잘 낫지 않는 경우에는 지루성 피부염을 의심해야 한다.
⊙ 가슴, 등 피부
- 모낭염이라는 여드름의 일종인 종기가 많이 생겨 피부가 지저분해진다.
- 어루러기라는 곰팡이 감염증이 잘 발생되어 얼룩얼룩한 반점이 생겨 번진다.
피지가 많이 발생하지만 피지샘에서 분비되는 피지는 보습능력이 없다. 때문에 개기름이 번질거리는 피부를 갖고 있지만 피부가 매우 건조하고 당기는 느낌이 든다.
이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으로 매스컴에서 '곰팡이'균을 너무 부각하여 비싼 항진균제 샴푸만 사용하여도 치료가 되는 것으로 많은 사람이 잘못 알고 있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부 습진 종류로 곰팡이 질환이 아니다. 적절한 피부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지루성 피부염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는 현상이 반복된다.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분은 나이에 관계없이 여드름이 잘 동반한다. 여드름 치료를 더불어 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